(성신여대 제공)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이 성신여자대학교에 발전기금 20억 원을 기부했다.
성신여대는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기부 전달식에서 성 회장으로부터 발전기금 20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4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이번 발전기금을 성 회장 뜻에 따라 사회과학·의류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실습실 구축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기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원무역 창업자인 성 회장은 서울대 상과대학 무역학과 졸업 후 1974년 영원무역을 설립했다. 영원무역은 창사 이후 테크니컬 제품 제조에 주력, 현재 방글라데시·베트남·중국 등에 생산시설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