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 동남권교육센터는 교육부로부터 부산지역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의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그동안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동남권(부ㆍ울ㆍ경) 청소년의 금융교육 함양을 위해 금융투자 체험 보드게임, 금융유관기관 현장견학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또 향후 현장학습이 어려울 경우 비대면 교육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콘텐츠를 마련해 진로체험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지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올바른 가치와 직업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교육부 인증을 통해 정부차원의 교육 컨설팅이 제공돼 동남권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