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2 이미지. (사진제공=한컴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은 CES 2021에 선보인 홈서비스 로봇 ‘토키2’가 미국 자동차 전문 주간지 ‘오토위크’의 ‘CES 2021 주목할 만한 10대 제품’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토키2’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음성인식, 사물인지 및 인물식별까지 가능하다. 특히 음성합성 기술을 적용해 부모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줄 수 있으며 에듀테크 시장에서 AI 로봇과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비대면 시대의 학습 보조제로 전시 기간 주목을 받았다. 한컴로보틱스는 연내 ‘토키2’의 출시 및 양산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1958년부터 발행된 오토위크는 CES 2021에 참여한 1500여 개의 전시 기업 제품을 분석해 주목할 만한 10개의 제품을 선정했다. 토키2 외에도 일본 ‘스카이드라이브’의 플라잉카, 일본 ‘코코아모터스’의 워크카, 프랑스 ‘XUBAKA’의 전기스쿠터, 홍콩 ‘CYC Motor’의 전기자전거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