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결혼소감 (출처=김영희SNS)
개그우먼 김영희가 품절녀 반열에 합류했다.
24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러 오셔서 너무 감사했고 죄송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영희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해 5월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일찌감치 신혼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특히 김영희는 “내 옆과 엄마 옆을 채워준 오빠 고맙다”라며 “승열이는 나를 받아주지 않은 우일 오빠가 제일 고맙단다. 그래서 우리가 만날 수 있지 않았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영희는 개그맨 임우일을 3년 동안 짝사랑했으며 고백까지 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임우일은 김영희의 신부 입장을 돕는 등 아버지의 빈자를 채워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김영희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10살 연하 윤승열과는 지난해 5월 교제를 시작해 부부의 연인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