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 득남, 노산 걱정 이젠 끝…“자연분만 성공”

입력 2021-02-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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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 득남 (출처=박은영SNS)

박은영 아나운서가 엄마가 됐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봄이 오는 입춘 함박눈도 오고 엉또(태명)도 건강히 저희 품에 와주었다”라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은영은 3일 밤 11시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현재는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앞서 박은영은 2019년 3살 연하의 사업가 김형우와 결혼한 뒤 지난해 6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출산 과정을 공개하며 자연분만을 위해 둔위교정술로 역아의 위치를 옮기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당시 박은영은 “정말로 엄마 되는 게 쉽지 않다. 노산인데 자연분만하겠다고 욕심을 부린 것 같다”라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박은영은 출산 다음 날인 4일 SNS를 통해 “그토록 바라던 자연분만도 성공했다.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박은영은 아들을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박은영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남편 김형우는 3살 연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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