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탈루 혐의 포착에 따른 특별세무조사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대기업의 탈루 혐의를 조사하는 부서다. 과세당국은 이수만 프로듀서와 법인 간 거래에서 법인 자금 유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레드벨벳, NCT 등이 소속된 국내 최대 대형 연예기획사 중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