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기(왼쪽) 해외건설협회 회장과 김영태 신임 부회장이 8일 취임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8일 신임 부회장으로 김영태 서울시립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회장은 미국 미시간주립대 자원개발 및 도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동 대학의 국제대학 조교수를 지냈다. 최근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산학협력중점교수직을 역임했다. 또 도시 분야 전문가로 2018년 출범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비상임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 신임 부회장은 “해외건설협회가 올해부터 국토교통부의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해외 주요 국가와 발주처 교류가 활발해 질 것”이라며 “본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가동해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시장 진출 지원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 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