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전용 요금제 (사진제공=KT엠모바일)
KT엠모바일이 고령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만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어르신 전용 완전 무제한 요금제 ‘시니어 안심 2GB+(월 8900원)’와 ‘시니어 안심 4GB+(월 1만1900원)’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통화, 문자를 무제한 지원하며 월 제공 데이터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로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400Kbps는 포털 사이트 검색, 카카오톡 메신저 등 인터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속도다.
‘시니어 안심 2GB+’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KT엠모바일이 보유한 무제한 상품 중 최저 가격인 월 8900원으로 설정했다. ‘시니어 안심 4GB+’도 이통사 유사 요금제 대비 약 3분의 1 수준인 월 1만1900원으로 요금을 책정해 운영한다.
KT엠모바일은 제휴 및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제휴 신용카드로 통신비를 자동 이체 설정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시니어 안심 요금제를 최저 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 16일까지 제휴 편의점에서 유심(USIM)을 구매해 개통한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2만 원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