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출시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20만 원을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신작 출시가 임박했다"며 "리니지2M의 대만, 일본 출시일이 24로 확정됐고 트릭스터M의 경우 26일이 될 것"이라고 말헀다.
그는 "기존 게임이 매출을 유지하면서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되는 한 해"라며 "리니지M뿐만 아니라 리니지 2M의 국내 매출도 출시 후 4개 분기가 지나 안정화 구간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올해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일평균 매출액은 각각 23억 원, 15억 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리니지2M이 해외에서 흥행하면 5월 출시할 블소2도 해외 출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해외 출시 본격화, 플랫폼 확장 및 신규 프로젝트 기대에 따라 연내 글로벌 게임사와의 밸류에이션 격차도 축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