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 이틀 연속 300명대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19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2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6명보다 46명 적은 수치다.
시도별로는 △경기 135명 △서울 97명 △경남 23명 △인천 12명 △경북 11명 △강원 9명 △대구 8명 △부산 7명 △충북 5명 △전북 4명 △대전·울산 각 3명 △충남 2명 △광주 1명이다. 세종·전남·제주에서는 이 시간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0 △459명 △382명 △363명 △469명 △445명 △463명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439명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