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K3' 디자인 공개…최신 디자인ㆍ상품성으로 무장

입력 2021-04-14 08:43수정 2021-04-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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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K3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로 선보인 모델

▲더 뉴 K3.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K3’의 내ㆍ외장 디자인을 14일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K3는 2018년 2월 K3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최신 안전, 편의사양을 갖춰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으로 거듭났다.

더 뉴 K3의 전면은 얇은 전조등과 연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했고, 그릴에서 전조등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느낌의 크롬 장식을 통해 입체감을 살렸다.

이와 함께 방향지시등을 전조등에 통합해 간결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을 갖춰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를 통해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더 뉴 K3. (사진제공=기아)

후면은 가로 지향적인 디자인에 입체감을 더해 안정적이면서도 날렵한 감성을 살렸으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후미등에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새로운 외장 색채로 추가된 미네랄 블루는 강렬한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대범한 컬러로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더 뉴 K3는 실내에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클러스터를 적용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부분에 터치 스위치를 적용해 운전자 중심의 쾌적한 드라이브 환경을 조성했다.

▲기아, 더 뉴 K3 (사진제공=기아)

신규 내장 색채로 고급 차량에서 주로 사용되는 높은 채도의 오렌지 브라운 컬러를 추가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젊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기아는 고객 만족을 위해 더 뉴 K3에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거 넣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LF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을 통해 주행 중 편의성을 향상했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안전 하차 경고(SE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방 모니터(R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을 적용해 주행과 주차 시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와 오토홀드 △원격시동 스마트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후석 승객 알림(ROA)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더 뉴 K3는 날렵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라며 “더 뉴 K3가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이날 2014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미생을 현시대 직장인의 삶에 맞게 재해석한 ‘미생 2021(Presented by The new K3)’ 프리런칭 영상을 공개하며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K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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