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황] 카카오뱅크, 5주 최고가 기록…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

입력 2021-04-16 15:58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5주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전날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16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일대비 3500원(4.19%) 상승한 8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는 31%를 보유한 카카오이고, 지난해 당기순이익 1136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공개(IPO)관련 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호가 10만500원(3.08%)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 오비고가 2만4500원(-3.92%)으로 떨어졌고 신약 전문 바이오 개발업체 셀비온은 2만3000원(-1.08%)으로 5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호가 131만5000원(-1.87%)으로 조정을 지속했다.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사 현대카드와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는 보합이었다.

단백질 효소 전문기업 엔지노믹스가 4만 원(6.67%)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바이오제약 전문업체 한국코러스는 호가 5만3750원(4.37%)으로 5주 최고가였고 펩타이드 신약 개발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가 9500원(2.70%)으로 올랐다.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 솔젠트는 9000원(-2.70%)으로 밀려났다.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5만7000원(-0.87%)으로 악세를 보였다.

의료용 전동기 제조 및 헬스케어 전문업체 바디프랜드는 1만6750원(-5.63%)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