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투시도 (출처='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분양 홈페이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가 13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170가구 모집에 2만2936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34.9대 1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끝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8㎡A 기타경기(966.0대 1)에서 나왔다. 이어 △58㎡A 기타지역 574.4대 1 △58㎡B 기타경기 556.4대 1 △58㎡B 기타지역 333.2대 1 △58㎡A 해당지역 202.4대 1 △52㎡B 기타경기 138.3대 1 순이다.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전용 52㎡형 기준 3억3900만∼3억4700만 원, 전용 58㎡형 기준 3억9800만∼4억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동탄역 센트럴 상록아파트의 비슷한 면적(전용 59㎡)의 최근 실거래가가 8억 원을 웃돌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약 4억 원의 시세차익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된다.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당첨자는 5년간 의무적으로 거주해야 한다. 전매제한 기간은 10년이다. 지역 배정비율은 화성시 2년 이상 거주자(해당지역)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기타경기) 20%, 이외 수도권 거주자 및 경기 2년 미만 거주자(기타지역) 5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