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부회장 “소방공무원과 가정 행복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1일 서울 을지로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좌)과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은 21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동국제강은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2억 원을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했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1984년 설립된 복지 기관이다.
동국제강은 2018년을 시작으로 매해 약 2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대한소방공제회에 기탁해 왔다.
올해로 총 7억8000만 원가량의 장학금이 소방공무원 자녀 1360명에게 전달됐다.
대한소방공제회는 동국제강이 전달한 장학금을 기금으로 적립하고, 기금 수익을 전국 시ㆍ도 본부를 통해 선발한 소방공무원 대학생 자녀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소방공무원 가족을 위해 장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동국제강 사업장을 견학하고 임직원과 함께 진로를 탐색해보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항상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을 감내하는 소방 공무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본인의 미래를 가꿔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