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은 고상캡슐 활용 자기치유 콘크리트 실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개발된 치유소재인 고상캡슐을 포스코건설에서 시공하는 우수(빗물)저류조 구조물 현장(용인시 오포읍 소재)에 시험적용 했다. (자료 = 자연과환경)
자연과환경이 균열자기치유기술을 적용한 우수저류조를 시험시공했다.
자연과환경은 최근 최연왕 세명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과제 ‘자기치유형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개발’ 2단계 중 세부과제인 ‘고상캡슐 활용 자기치유 콘크리트 실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개발된 치유소재인 고상캡슐을 포스코건설에서 시공하는 우수(빗물)저류조 구조물 현장(용인시 오포읍 소재)에 시험적용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자기치유 고상캡슐은 우수저류조의 결정성장형 잔골재로 활용해 구조물에 균열이 발생시, 캡슐이 파괴되도록 설계했다. 균열면으로 수분이 공급되면 캡슐속 잔골재에 포함된 무기재료가 2차적 수화반응을 일으켜 균열을 수복하는 기술이다.
기술개발을 주관한 최연왕 교수, 오성록 넥트 박사 및 김철규 박사는 “자기치유형 우수저류조는 기존의 우수저류조보다 내구성 및 유지관리 측면을 보완한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PC 우수저류조 공법에 세명대와 넥트가 개발한 기술을 적극 적용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향후 균열에 자기치유 성능을 가지는 PC 우수저류조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