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021-07-13 14:16)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삼영이엔씨는 다음달 2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며 이를 위한 권리주주를 이번달 30일로 확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삼영이엔씨 측은 “별도의 임시주주총회 소집이사회는 개최되지 않는다”며 “임시주주총회에 대한 세부사항은 다음달 12일까지 공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삼영이엔씨는 황재우 대표이사와 황혜경 사내이사 사이의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다. 지난 5일 부산지방법원은 현 황재우 대표 측에서 신청한 임시주총과 전 경영진이었던 황혜경 사내이사 외 14인이 신청한 임시주총을 동시에 허가했다.
황재우 대표 측은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부결된 신규이사 4인 가운데 1인을 교체해 다시 선임 신청을 했다.
황혜경 이사 측은 사내이사 황재우ㆍ김남호 해임 및 사내이사 하현ㆍ손동석, 사외이사 하동환ㆍ문서연, 감사 이정남 선임의 건을 의안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