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팰콘9 로켓이 6월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 케이프커내버럴/A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사는 스페이스X와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 탐사선을 발사하는 계약을 1억7800만 달러(약 2049억 원) 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탐사선은 2024년 10월 미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대형 로켓 ‘팰컨 헤비’에 실려 발사되며 유로파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인지 확인할 예정이다.
나사는 두꺼운 얼음층 아래 거대한 바다를 가진 유로파의 얼음층 두께 측정, 바다의 깊이와 염도 측정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