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청해부대 부대원 중 완치 판정을 받은 265명이 31일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이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지 11일 만이다.
30일 국방부 측 관계자는 “청해부대 34진 확진자 272명 중 265명은 임상적 판단에 따라 오늘 퇴원ㆍ퇴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개인희망에 따라 자가 또는 부대시설에서 일주간 예방적 격리 차원에서 휴식한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입원 중이던 청해부대원들에게 “어떤 고난도 청해부대의 사기를 꺾을 수 없다”며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한다”는 서한과 함께 홍삼 세트 등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