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왼), 주호민 (출처=주호민 유튜브 채널)
웹툰 작가 기안84가 말실수로 인한 웃지 못한 고충을 털어놨다.
4일 웹툰 작가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안84 초대석 1부’를 공개하며 기안84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10년간 연재해온 웹툰 ‘복학왕’을 완결한 기안94는 “완결 내는지 3주 정도 됐다. 출근하고 뭐 똑같다. 직원들 월급은 줘야 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기안84는 “회사에서 만화를 따로 준비 중이다. 포장을 잘해야 하는데 포장을 못 해서 말을 못 한다”하며 “말을 하면 일단 혼난다. 만화에 관해 이야기하면 네이버에서 전화 오고 방송에 관해서 말하면 MBC에서 전화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예전부터 욕먹는 사주가 있는 거 같다. 군대에서도 일단 욕먹고 시작하는 애들 있지 않냐”라며 “제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일단 맞고 시작했다. 제가 타격감 있게 생겼나 보다”라며 웃지 못할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기안84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할 생각이라며 유튜버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