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순서대로)강신귀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익산지사장, 곽희도 경영지원실장,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 정헌율 익산시장, 최은희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이 18일 익산시청에서 '학대 피해아동 멘토링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전북 익산시에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LX공사는 18일 익산시청에서 익산시, 굿네이버스,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하는 학대 피해아동 멘토링 사업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사업 중 '학대 피해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의 기금으로 기탁된다. 해당 기관은 기부금을 익산시 학대 피해아동의 자존감 향상 및 정신적 안정 도모를 위한 학습지도, 말벗, 진로상담 등을 위한 지원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멘토 20명, 멘티 16명(아동)이 주 1회 대면활동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형식도 병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LX공사의 이번 성금 후원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익산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애리 LX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근절과 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전달된 기부금이 학대 피해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