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네이버 부사장 출신 영입…"서비스 고도화ㆍ신사업 확장 위해"

입력 2021-08-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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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네이버 부사장 출신 최성호 커넥트인베스트먼트 대표, 박홍민,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 (사진제공=핀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차세대 기술개발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네이버 부사장 출신의 최성호 커넥트인베스트먼트 대표를 기술전략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대표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 출신으로 네이버 서비스생산관리부문장, 검색본부 본부장, 서비스총괄 본부장, 부사장을 거쳤다. LG전자에서도 약 8년 동안 DX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센터장과 전무를 역임했다.

핀다 차세대 기술개발구조개선TF는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신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구축됐다. 마이데이터 보안요건을 갖추고 대출 및 금융정보의 거래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시스템 구조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핀다는 이미 올해 1월 마이데이터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아마존 웹서비스(AWS)를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했다.

최 대표는 “기존 금융과의 차별성을 만들어 내기 위해 소프트웨어(SW)의 기술이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며 “플랫폼을 성장시킨 개인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핵심적인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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