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4000억 줄인 3조5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3일 금융위는 내년 예산안은 주로 출자사업 위주로 전년보다 12.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금융위의 세출 예산 추이는 2019년 3조1000억 원, 2020년 5조6000억 원, 2021년 3조9000억 원이다.
주요 사업별 예산안 편성 내용을 보면 △생산적 금융 강화(정책형 뉴딜펀드 6400억 원, 핀테크 지원 146억 원, 코넥스 시장 활성화 지원 7억 원) △금융 취약 계층 지원(주택금융공사 출자 600억 원, 청년희망적금 476억 원, 채무자 대리인 선임 지원 11억 원) 등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내년 예산안을 통해 생산적 금융 강화와 금융 취약 계층 지원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충실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