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효과 지속…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째 1700명대

입력 2021-09-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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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1698명, 해외유입 18명 등 1716명 신규 확진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을 받기 전 예진실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휴일효과 지속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사흘째 17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1698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640명), 인천(108명), 경기(544명) 등 수도권(1292명)에 집중됐다. 대전(43명), 세종(9명), 충북(24명), 충남(54명) 등 충청권(130명)에서도 세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부산(24명), 울산(22명), 경남(28명) 등 경남권(74명)과 대구(53명), 경북(20명) 등 경북권(73명), 광주(36명), 전북(40명), 전남(14명) 등 호남권(90명), 강원권(30명)에서도 유행이 지속하는 양상이다. 제주권에선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 격리 중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가 14명, 유럽은 2명, 미주는 2명이다.

완치자는 1030명 늘어 누적 26만2842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 확진자도 2만7430명으로 678명 늘었다. 사망자는 2427명으로 하루 새 8명 추가됐다. 중증 이상 환자는 5명 줄어 312명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2만7400명, 접종 완료자는 1만5791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3657만105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71.2%다. 접종 완료율은 43.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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