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뉴시스)
배우 김정현이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4일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김정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향후 연기 활동의 든든한 동반자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 4월 과거 교제했던 서예지와의 사생활이 노출되며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두고 갈등을 빚다가 지난 5월 계약을 종료하고 회사 없이 지내다 4개월 만에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둥지를 틀게 됐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김정현이 자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접한 뒤 오랜 시간 진심으로 대화하며 서로 신뢰를 쌓았다”라며 “무엇보다 김정현의 연기를 향한 끝없는 열의에 감동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정현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약속하였고 향후 연기 활동의 든든한 동반자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로 하였다”라며 “현재 김정현은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 건강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현이 전속계약을 맺은 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김태희, 유승호, 허준호를 비롯해 고준, 이완, 왕지혜, 서인국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