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문 A+, 환경부문 A, 지배구조부문 A 등…지배구조개선 노력 인정
▲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부문별 등급에서는 지난해 B+였던 지배구조부문이 A로 상향됐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여성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ESG 위원회의 선제적 설치운영 등의 개선 노력이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전년 등급과 같은 사회부문 A+, 환경부문 A와 함께 전 부문 A 이상의 등급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향후 기업가치와 지속 성장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경영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