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휴일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00명대

입력 2021-11-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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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2204명, 해외유입 20명 등 2224명 신규 확진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시행 뒤 첫 휴일인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2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2204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842명), 인천(158명), 경기(699명) 등 수도권(1699명)에 집중됐다. 대구(55명), 경북(94명) 등 경북권(149명), 대전(23명), 세종(2명), 충북(52명), 충남(66명) 등 충청권(143명)에서도 세 자릿수 발생이 이어졌다. 이 밖에 부산(40명), 울산(1명), 경남(44명) 등 경남권(85명), 광주(19명), 전북(22명), 전남(31명) 등 호남권(72명), 강원권(41명), 제주권(14명) 등 전역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다.

헤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 격리 중 18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해 2967명이 됐다. 그나마 중증 이상 환자는 405명으로 6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4만5237명, 접종 완료자는 6만2685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4151만7823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80.9%다. 접종 완료율은 76.6%, 성인(18세 이상) 대비로는 89.1%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