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거래소)
23일 국내 증시(코스피, 코스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케이카, 옴니시스템 등 총 2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케이카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만3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골드만삭스가 이날 매수보고서를 통해 케이카에 대해 목표가 8만5200원으로 ‘매수’를 제시한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카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900억 원, 영업이익 184억 원을 달성했다. 이커머스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7% 증가했고, 매출 비중도 42%로 빠르게 늘고 있다. 내년에도 우호적인 영업환경 조성에 따라 30%가 넘는 고성장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옴니시스템은 29.85% 상승한 2610원을 기록했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규모 에너지 고속도로 지능형 전력망에 10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언급한 점이 주가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파악된다. 옴니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사업에서 디지털 전력량계 및 디지털 계량기를 제조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