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산하 5개 기관 퇴직연금 통합운영 협약식에 이남곤 미래에셋증권 연금1부문대표(뒷줄 가장 오른쪽)을 비롯해 5개 기관의 노사 관계자, 퇴직연금 사업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자료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 산하 5개 기관의 퇴직연금 통합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퇴직연금 통합운영은 다수 기관의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제도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초 사례다.
고용노동부 산하 5개 기관의 노사가 공동으로 퇴직연금위원회를 구성해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부가서비스를 공유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연금잔고 20조 원을 돌파한 사업자로서 제도지원역량과 서비스제공역량 부분을 인정받아 이번 퇴직연금 통합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김지홍 노동부유관기관 노동조합 통합위원장을 비롯해 5개 기관의 기관장 및 노조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운영을 지원할 퇴직연금 사업자로는 미래에셋증권을 비롯해 NH투자증권, 국민은행, 우리은행이 참석했다.
이남곤 미래에셋증권 연금1부문대표는 “이번 퇴직연금 통합운영은 국내 최초 사례인만큼 성공적인 운영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