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트위터 캡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 투자 규모가 12조 원에 달하고, 12만 개의 직간접적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1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텍사스 기가팩토리 투자 규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100억 달러(11조8400억원) 이상이 되고, 최소 2만 개 직접 일자리와 10만 개 간접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적었다.
머스크가 이 같은 댓글을 단 이유는 테슬라 본사를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이전한 것을 놓고 비판하는 글이 올라와서다.
테슬라는 이달 초 텍사스 오스틴에 건설 중인 기가팩토리로 본사 주소지를 변경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했다. 완공을 앞둔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