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줄 알았던 日 남성, 깨워보니 시신
소라뉴스 24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13일 일본 효고 현 다카라즈카 시의 한큐 전철 다카라즈카 본선 종착역인 히바리가오카하나야시키 역에서 5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해당 남성은 종착역에 도착한 뒤에도 자리에 앉아 눈을 감고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에 역무원이 이 남성을 깨우려 다가갔으나 남성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상함을 느낀 역무원이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남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51세 공무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길 막았다고 커피 테러한 람보르기니 차주
1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는 ‘람보르기니와 부딪칠까 봐 두려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는 지난 7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이 담겼습니다. 제보자 차량은 4차선 도로에서 2차선을 따라 직진하는 중이고, 수입 차량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4차선에서 2차선까지 차선 변경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제보자 차량이 앞차에 따라붙어 차선 변경에 실패합니다.
이후 수입 차량은 제보자 차량 앞으로 끼어들었습니다. 정지 신호에서 차가 멈춘 뒤에는 수입 차량 차주가 차에서 내려 제보자에게 다가가 차선을 양보해주지 않은 것에 대해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욕설을 하며 “저기 세워봐라”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이내 주행 신호에서 다시 운전을 시작한 제보자는 차를 세우라는 수입 차주의 손짓을 무시한 채 주행을 계속했습니다. 이후 수입 차주는 제보자 차량 옆 차선으로 붙더니 커피가 담긴 컵을 제보자 차량에 투척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람보르기니 차주를 보복 운전으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너무 방어 운전을 했다’며 보복 운전이 성립되기 어렵다‘고 했다”며 “대신 운전 중에 커피를 던진 것이 운전 중 폭행죄 항목에 해당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고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상대가 커피 컵을 자동차에 던졌는지 사람을 향해 던졌는지가 중요할 것”이라며 “사람을 향해 던졌다는 게 인정되면 운전자 폭행죄가 된다”고 풀이했습니다.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되자 수입 차주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연락하고 찾아가 잘못된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정중히 사과하겠다”며 “사리 분별 못 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해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나는 솔로’ 영철, 친분 없는 연예인에게도 반말로 직진
이 출연자는 지난 9일 개그맨 장동민의 인스타그램에 “귀염둥이 동민 친구. 같은 동갑이야 말 놓을게”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난 네 팬인데 너도 나 좀 좋아해주라”며 “시간 될 때 방송 봐주면 고맙겠다”라고 쓴 뒤 자신이 출연한 ‘나는 솔로’를 홍보했습니다.
그는 가수 이영지와 배우 김정은의 SNS에도 홍보성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는 이영지의 SNS 글에 “영지가 인기가 많으니깐”이라는 댓글을 쓴 후 “오빠 나오는 거 시간 되면 방송 봐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은의 SNS 글에는 “정은 누나, 매주 방송에 제가 나온다”며 “편하게 웃으면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편 이 출연자는 ‘나는 솔로’에서 다른 여성 출연자들에게 무례한 태도와 위압적인 모습을 보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 여성 출연자는 촬영 후 정신적 고통으로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