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연살, 트레드, 아마존이 최종 탈락팀으로 선정됐다.
21일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우파)는 2차 미션 ‘원 팀 퍼포먼스’로 진행된 가운데 16크루 중 최종 탈락할 4크루가 결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코카앤버터, 라치카, 훅, 홀리뱅의 2차 미션이 진행됐다. 네 팀의 경연 끝에 마스터 점수 1위는 300점 만점에 291점을 받은 ‘미스몰리’-‘에이치’가 속한 훅이었다.
이어 2위 YGX, 3위 프라우드먼, 4위 라치카, 5위 원트, 6위 코카앤버터, 7위 홀리뱅, 8위 웨이비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1위 훅과 8위 웨이비와의 점수 차는 무려 44점이었다.
프로그램 규칙상 하위 4팀은 두 크루 중 한 크루를 무조건 탈락시켜야 하는 만큼 하위에 속한 팀들은 참담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700점이 걸린 대중 투표 점수가 합산되며 순위는 반전을 맞았다. 탈락팀과 생존팀이 뒤바뀐 것.
공개된 최종 순위 1위는 YGX, 2위 훅, 3위, 홀리뱅, 4위 프라우드먼, 5위 라치카, 6위 원트, 7위 웨이비, 8위 코카앤버터가 이름을 올렸다. 7위에 있던 홀리뱅이 3위로 오르면서 생존권에 있던 라치카는 5위로 떨어지며 한 크루를 떠나보내야만 했다.
이어진 배틀을 통해 팀 코카앤버터의 닉스, 팀 원트의 연살, 웨이비의 트레드, 라치카의 아마존이 탈락했다. 특히 아마존은 선발 당시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기에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아마존은 “후회 없이 임하는 게 목표였다. ‘스걸파’ 출연하게 되어 너무 행복했고 라치카에 들어워와 클루씨와 같이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끝이 아니라고 말해주신 것처럼 우리 아마존 ‘스걸파’가 아닌 ‘스우파2’를 하신다면 그때 꼭 다시 부활하겠다. 너무 아쉬워하지 말라”라고 패기 넘치는 심경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