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회장, “수출기업 지속성장 이끌어야”
(사진=국회사진기자단/무역협회)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초청 혁신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를 통해 이재명 후보에게 수출산업의 혁신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구 회장은 “작년 우리 무역은 역대 최단기 무역 1조 달러 달성, 역대 최대 무역액 및 수출액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지만 이러한 성과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라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 무역 강국의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전통 수출산업과 스타트업과의 융합 등 무역업계 혁신을 지원하고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차기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무역정책의 비전과 전략을 담은 ‘한국 무역의 RESET을 위한 '新무역통상전략’ 정책제언집을 전달했다.
라이브 간담회에 나선 이재명 후보는 무역협회 회장단 및 혁신 스타트업 대표 17명과 혁신 산업별 전망 및 수출기업의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2’ 참가 기업들과도 화상으로 연결해 생중계 대담을 진행하며 무역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