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998억 규모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미국 공급 계약에 강세다.
18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날 대비 4.52%(2250원) 오른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대규모 미국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강세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전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Covid-19 At-Home test' 상품의 997억6530만 원 규모 미국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 정부가 무료 공급키로 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일부로 파악된다.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억개 가량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시민들에게 무료 공급하겠다는 밝힌 바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지난 24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처방전 없이 바로 구입이 가능하고 20분내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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