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이 조기경보기의 독자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한국항공우주가 강세다.
20일 오전 9시 18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날 대비 5.46%(1900원) 오른 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사청이 수입에 의존해오던 조기경보기를 국내 독자 개발하겠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사청은 지난주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항공기와 레이더 전문 업체들과 만나 조기경보기 독자개발 방안과 사업 일정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방산업계의 역량으로 조기경보기 핵심 기술인 각종 레이더의 국산화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전투기나 위성, 요격체계 등을 독자개발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고성능 레이더 기술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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