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이 여행 전문 온라인 플랫폼 ‘키위 컬렉션(Kiwi Collection)’이 주관하는 ‘2022 키위 컬렉션 호텔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최고의 고메 호텔’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키위 컬렉션은 세계 양대 신용카드 사업자 중 하나인 비자카드의 글로벌 호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하이엔드 등급의 비자 카드 소지자 전용 럭셔리 호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전문가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전 세계 130여 개국, 2000여 개 호텔에 자체적인 호텔 등급을 매기고, 12개 부문에 걸쳐 오직 하나의 호텔(또는 리조트)만을 선정해 키위 컬렉션 호텔 어워즈를 발표한다.
시그니엘 서울은 미쉐린 가이드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가 총괄을 맡은 ‘스테이’가 간판 레스토랑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던 프렌치 요리와 파티시에가 방금 만든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패스트리 라이브러리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야닉 알레노는 이외에도 호텔의 인룸다이닝과 라운지 메뉴 디렉팅에도 참여해 시그니엘 서울의 전체적인 미식 수준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1스타에 빛나는 한식당 ‘비채나’의 감각적인 한식은 스테이의 모던 프렌치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국내에서 가장 풍성한 샴페인 컬렉션을 자랑하는 ‘바81’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스카이바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레스토랑과 바의 높은 식음료 수준뿐만 아니라 세계 6번째 높이의 마천루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서울의 전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장점도 시그니엘 서울만의 경쟁력으로 평가됐다.
시그니엘 서울 마케팅 관계자는 “시그니엘 서울은 이번 어워즈에서 샹그리라 파리, 소네바자니 몰디브 등 세계 최정상급 호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K-호텔 브랜드의 높은 위상을 알렸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고메 호텔의 위치를 굳건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