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소프트가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1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지어소프트는 이와 함께 이차전지 관련 자회사 지어솔루션에도 250억 원을 출자한다.
지어소프트는 26일 최대주주인 김영준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150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1만6669원이다.
해당 증자로 조달하는 자금은 자회사 출자에 쓰인다. 지어소프트는 이날 이차전지 소재 니켈도금 강판제조업체 지어솔루션 유상증자에 250억 원 규모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증자 이후 지분율은 100%다.
회사 측은 “지어솔루션의 전기차 이차전지 소재 니켈 도금 강판업 설비 투자를 위해서 유상증자 신주를 취득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