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선박이 흑해에서 운항하고 있다. 이스탄불/로이터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흑해 연안을 봉쇄해 해상 무역을 차단했다고 말했다.
영국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 해군이 우크라이나 흑해 해안을 봉쇄했다”며 “우크라이나를 고립시켰다”고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해상 무역이 전체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가 넘는다.
이어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 해군이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며 “아조프해에서 상륙작전을 한 번 수행했고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상륙작전은 육·해·공군의 합동 공격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