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 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2만544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24만4419명)보다 8만1022명 증가했다. 주말·휴일을 거치며 크게 줄었던 확진자수가 주 중반으로 가면서 다시 증가추세다.
다만, 1주 전인 지난 22일 동시간대 집계치(33만7027명)와 비교하면 1만1586명 적고, 2주 전인 15일(37만5198명)보다는 4만9757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6만1253명(49.5%), 비수도권에서 16만4188명(50.5%)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7만2785명, 서울 7만1824명, 경남 2만2501명, 경북 1만7583명, 인천 1만6644명, 전남 1만6047명, 대구 1만5311명, 충남 1만4720명, 전북 1만3754명, 부산 1만3021명, 광주 1만1819명, 강원 1만541명, 울산 9097명, 대전 7287명, 충북 7009명, 제주 4276명, 세종 122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