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 생산라인 건설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 18분 기준 포스코케미칼은 전날 대비 6.05%(7500원) 오른 1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 포항공장 착공식을 열고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라인 건설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이 생산 목표로 내놓은 양극재 6만 톤은 고성능 전기차 60만 대 이상에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현재 기준 연간 매출로 2조5000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포스코케미칼은 해외 주요 전기차 시장인 북미·중국·유럽·인도네시아에도 총 11만50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 2025년까지 연 27만5000톤의 글로벌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춰 배터리 소재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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