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연내 신작 출시 퍼레이드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22-04-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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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넷마블에 대해 연내 신작 출시 퍼레이드가 예정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41.74%(4만 3000원) 높은 14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19일 유진투자증권은 넷마블의 신작 출시에 따른 잠재적 성장 모멘텀을 강조했다.

정희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오버프라임 등 블록체인 게임을 포함해 기대 신작들이 출시 예정에 있기 때문에 신작 모멘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제 2의 나라는 넷마블의 주요 지식재산권(IP)으로 P2E(Play to Earn) 게임의 관건인 게임성은 확보했다”며 “다만 상대적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한국, 일본, 홍콩, 대만, 마카오 외 글로벌 지역에 출시 되기 때문에 큰 폭의 매출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또다른 P2E 게임인 ‘골든 브로스’는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오는 28일부터 얼리 액세스를 진행한다”며 “아직은 게임성을 단언하긴 힘들지만, 게임내 토큰을 얻기 위해 대체불가능토큰(NFT)이 필요하고 NFT 의 내구도 회복을 위해 토큰이 사용되는 등 발표된 P2E 비즈니스 모델은 밸런스가 잘 잡혔다”고 말했다.

그는 “P2E 게임 외 기대되는 신작으로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2분기 출시 예정”이라며 “이외에도 ‘머지 쿵야 아일랜드’, ‘BTS 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등의 신작들이 2분기 출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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