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차량이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근처를 지나고 있다. 마리우폴/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국방부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우크라이나군 포위 작전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북부와 동부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도시 슬라뱐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로 진격을 시도하면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영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남부에서 진격해오는 러시아군의 공격에 대비해 자포리자 지역에서 방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