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장 초반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 38분 기준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5.63%(6000원) 하락한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99% 급락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카카오페이 주식 7624만6370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됐다. 주식 발행 수의 57.55%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최대주주 카카오가 보유한 6235만 주에 대해선 카카오가 6개월 더 의무 보유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보호예수 해제 당일에는 상승 마감했지만, 이날 들어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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