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탈출 슬라이드 안전훈련 모습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정상화 대비를 위해 항공 안전과 기내 서비스에 필요한 대면 훈련을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부터 △비상탈출 △비상장비 사용 △응급처치 △화재 진압 등 항공기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캐빈승무원 안전 훈련 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이후 휴직했던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항공기 기종 교육을 별도 실시한다. 캐빈승무원들이 상시 조작해야 하는 항공기 비상구 및 탑재 장비 훈련도 추가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년간 한시적으로 조정했던 기내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달부터 7월까지 유럽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운항 재개 및 증편 노선은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등 총 6개 노선을 주 17회 운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