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이익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 28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날 대비 3.57%(9000원) 오른 2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이 비용 절감으로 1분기 호실적을 내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3119억 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1921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강석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중국 게임시장이 락다운과 신구 판호 중단, 춘절까지 겹치며 호황이었다”며 “중국 화평정영 기여도가 컸을 것으로 예상하며 PGMI(인도)는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최고 매출액을 경신한 후 2~3분기는 소폭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PUBG가 전 세계 게임시장에서 대표적인 장르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만큼 세계관 형성을 통한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장르 다각화까지 나선다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