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윤호중ㆍ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전국지방선거와 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인천 계양을 보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일 "계양을 지역구민이 바라는 대로 성실하게 역량을 발휘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최대한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정께 계양구 캠프 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여러분이 기대하는 바대로 소기의 성과를 내고 계양을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12시 9분 현재 이 후보의 득표율은 56.69%로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이 후보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것을 두고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좀 더 혁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