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막걸리 (자료 = 싸이월드제트)
싸이월드가 앱 1000만 회 다운 기원 '싸이월드 막걸리'를 출시한다. 싸이월드 앱은 출시 2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700만 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국내 대표 막걸리 제조 회사인 우리술과 함께 싸이월드의 아이콘인 도토리를 모티브로 ‘싸이월드도토리ㅁㄱㄹ’를 런칭한다. 우리술은 국내 최초로 HACCUP(해썹)인증을 받은 막걸리 제조사이며 막걸리 품질 안전과 표준화, 세계화에 앞장서는 양조사이기도 하다.
‘싸이월드도토리ㅁㄱㄹ’는 K푸드의 대표인 막걸리와 토종 IT 서비스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싸이월드 막걸리의 특징 중 하나는 병에 싸이월드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했다는 점이다.
박세화 싸이월드제트 이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연결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발주 단계에서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초도 물량에 제조사도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기 우리술 마케팅 팀장은 “’싸이월드도토리ㅁㄱㄹ’에는 국내산 도토리를 첨가해 도토리 특유의 풍미로 밸런스를 맞추는 데 집중했다”며 “싸이월드 주이용자인 2040뿐만 아니라, 새로운 타겟층인 MZ 세대의 입맛까지 저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달 런칭 되는 ‘싸이월드도토리ㅁㄱㄹ’는 전국 편의점, 마트, 슈퍼체인 등에 우선 입점 되며 향후 보다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