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분양하는 서울 강북구 '한화 포레나 미아'가 무순위 청약(줍줍)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2일 진행한 한화 포레나 미아의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체 139가구 모집에 1120명이 몰리면서 평균 8.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 B형은 11가구 모집에 422명이 청약 통장을 던지면서 38.3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신규 브랜드 아파트다. 계약금은 공급가액의 10%로 책정돼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으며, 중도금도 9억 원 이하는 전체 분양대금의 4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9억 원 초과 타입도 사업자 보증으로 9억 원 이하 분의 40%와 9억 원 초과분의 20%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의무거주 조건도 없어 입주시 전·월세를 줄 수 있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도 도보권 내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좋다. 도보거리에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등의 학교가 있고,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의 명문학군과도 가깝다. 미아역 인근에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등이 있고, 솔샘시장, 대지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추가적인 인프라 개선도 기대된다. 한화 포레나 미아 남쪽으로는 미아2구역 재정비 촉진지구(2870가구), 미아3재정비 촉진지구(1037가구)가 위치하며, 삼양사거리도 지구단위 계획에 따라 학원가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포레나만의 우수한 설계와 상품도 도입된다. 아파트 중심에는 상부가 개방된 선큰광장이 위치하며, 2곳의 공개용지와 3곳의 놀이터가 자리해 휴식을 즐기기 좋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북하우스, 육아종합센터 등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