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NFT부터 라이브커머스까지…‘퍼포먼스 마케팅’ 강화한다

입력 2022-06-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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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NCE팀 로고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이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강화한다.

제일기획은 ‘바운스(BOUNCE)팀’을 앞세워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부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기업들에 제품 판매나 거래 증가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마케팅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제일기획은 지난해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광고주의 비즈니스 문제에 접근하고 성장을 돕는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부서인 바운스팀을 신설했다.

올해 바운스팀은 지난해 축적한 퍼포먼스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NFT(대체불가능토큰) 퍼포먼스 △라이브 커머스 △캠페인 대시보드를 세 축으로 더욱 정교화된 퍼포먼스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신설 첫해에 바운스팀은 광고 소재 최적화, 검색 광고 전략 수립 및 운영 등 다양한 퍼포먼스 마케팅을 수행하며 광고주의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삼성증권의 해외주식 캠페인의 퍼포먼스 마케팅을 진행하며 타깃 맞춤형 소재를 개발ㆍ운영했다. 또 자동화 대시보드를 구축해 광고 성과를 지속해서 분석하고 개선함으로써 광고주의 마케팅 효율 증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지엠 쉐보레와는 시승 신청, 견적 요청 등의 세일즈 리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지난해 8월 쉐보레 전기차인 볼트 EUV와 2022년형 볼트 EV의 출시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론칭 라이브 투어’를 진행했으며 31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최근에는 쉐보레와 함께 초대형 SUV 타호의 출시에 맞춰 ‘타호 NFT 아트가 되다’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타호의 헤리티지를 담은 NFT 작품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바운스팀은 NFT플랫폼 선정부터 입점, 배포, 운영 등의 전 과정을 담당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향후 퍼포먼스 마케팅에 필요한 세부 역량들을 내재화하고 조직을 확대하는 등 바운스팀의 경쟁력을 강화해 퍼포먼스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쉐보레 타호 NFT 프로젝트 이미지 (사진제공=제일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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