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 회원이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열차 오체투지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장연은 아침 7시 30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대통령실이 있는 삼각지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방식의 탑승 시위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위 재개 이유에 대해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예산 확대를 촉구하며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했지만, 실무진 면담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들은 장애인 권리 예산 보정과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재개정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