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5만 원대에 머물며 신저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5만9000원대였던 주가는 5만8000원대로 내려왔다.
20일 오전 9시 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51%(900원) 하락한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인 지난 17일 5만 원대로 주가가 내려앉았다. 주가가 5만 원대로 떨어진 건 2020년 11월 이후 약 18개월 만이다.
BNK투자증권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 급락은 급격한 금융긴축 이후의 경기침체 리스크까지 선반영하는 과정으로 사료된다"라며 "과거 금융위기, 팬데믹에도 지지되었던 주가순이익비율(P/B) 1.1배가 락바텀(Rock Bottom, 최저치)으로 판단되며, 주가 5만 원 이하로는 하락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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